한-미 고위급 항공보안 협력회의 개최
한-미 고위급 항공보안 협력회의 개최
한-미 항공 수요 회복에 대비한 항공 보안 협력 강화 추진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4.24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4.21(목)~22일(금)에 화상 회의로 진행된 “제10차 한-미 항공보안 협력회의“에서 미국 교통보안청(TSA)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 수요 회복에 대비하여 항공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항공기·공항의 테러 방지를 위해 「폭발물·무기 등을 탐지하는 항공보안장비에 대한 성능 인증」에 대한 수준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공동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공동의향서 체결로 인증기관(항공안전기술원 등) 실무 위원회 구성, 인증시험 절차·방법 공유가 가능해져 인증 수준 개선과 함께 보안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항공 수요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양국간 항공보안 현안을 조율하고 항공보안체계 상호인정 등 주요 협력 과제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간 직원 파견 정례화도 힘써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교통보안청에 파견 중인 국토교통부 직원의 파견 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미국 TSA 소속 직원도 준비 절차가 완료되면 연내 국토교통부로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 회의를 계기로 코로나로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웠던 주요 공항 합동 평가, 항공 보안체계 상호인정을 위한 우리나라 공항 현장 방문, 아태지역 항공 보안 협력 강화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수요 회복에 앞서 양국 항공보안당국의 굳건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이를 기반으로 미국행 승객 불편해소 및 중복규제 완화 등의 성과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