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경선후보 “제주 청년 보금자리 오영훈이 책임지겠습니다”
오영훈 경선후보 “제주 청년 보금자리 오영훈이 책임지겠습니다”
자란 곳에서 삶의 터전과 희망을 꿈 꿀 수 있게 주거 안정화 힘쓸 것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04.26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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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선후보는 26일(화) “청년들이 더 이상 보금자리를 떠나지 않고, 자란 곳에서 삶의 터전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제주를 만들 것”이라며 ‘청년 임대주택 사업’ 확대 시행 등을 약속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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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경선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늦게 제주국제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일자리·주거 정책 추진방향과 국제대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오 경선후보는 “임기 4년 동안 상장기업 20개사를 유치·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주형 청년보장제를 반드시 실현해 제주에서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원희룡 도정에서 행복주택을 시행했지만 흡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본다”며 “제주도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청년 임대주택 사업을 확대 시행하도록 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대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양지혁 제주국제대 총학생회장은 “언어치료학과 등 특색 있는 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학교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신입생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오 경선후보는 “국제대 운영의 책임은 학생이 아닌 대학본부와 학교운영법인에 있다”며 “제주특별법으로 사립대학에 대한 감독 권한이 제주도로 위임된 만큼 대학본부, 학교법인과 협의해 국제대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오영훈 경선후보는 6대 핵심공약 중 하나로 ‘제주형 청년보장제’ 실현을 내걸고, 미래 세대인 청년들과 눈높이를 맞춰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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