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27일 인천시 청소년들의 근로권익 보호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천광역시 청소년근로보호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남동구 남동대로 769)에서 열리며,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청소년 근로권익보호 및 인식제고를 통해 인천시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임금체불‧근로계약 미준수 등 근로 관련 부당처우 상황에 대해 상담 및 현장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 활동 관련 진로상담 및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청소년 및 학교‧관련기관‧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시행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청소년 행복일터)을 발굴해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미화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근로보호센터를 주축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근로청소년들의 근로 피해를 예방하고, 한걸음 더 나아간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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