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전문무역상사(포스코인터내셔널) 현장 방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전문무역상사(포스코인터내셔널) 현장 방문
식량안보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업 강화방안 논의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5.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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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5.4(수) 오전 러·우사태,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제한 등 최근 식량안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급망 위기 상황 점검 및 향후 수출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방문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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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중단에 따른 영향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미주 등 타권역의 물량 확보 노력 등 공급처 다변화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팜오일 사업의 경우 현지 내수용 물량이 많아 영향은 제한적이며, 팜오일 밸류체인 확대도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한다.

또한, 식량안보 강화차원에서 민간의 해외 식량 확보에 필요한 투자자금 지원, 비축제도 개선 등을 건의한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문무역상사로서 ‘21년 중소·중견 132개사의 수출 14억불을 대행한 바 있으며, 민간 무역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문무역상사 제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요청한다.

함께 참석한 코트라는 요소수 사태 이후 공급망 안정화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식량안보를 포함한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공급망 이슈가 발생할 경우 무역관 및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정책과 산업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기업애로를 수집하여 애로해소 지원 중이다.

특히, 러·우 사태 관련 ‘우크라이나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기업들의 애로를 24시간 접수하고, 해소를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민감 품목 대체 공급선 발굴(수산화리튬, 페로실리콘, 무연탄 등)하고, 산업부 소재부품수급지원센터, 업종별 협단체 등을 통해 공유·전파하고,무역투자24 및 전화상담, 무역관을 통해 문의 376건 접수하여 관계부처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360건 지원 완료했다.

여 본부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식량안보는 국민들의 일상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정부는 코트라 무역관, 현지공관과 협조하여 식량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우리기업의 수출입에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물류지원, 애로해소에 힘쓰는 한편 향후 수입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리스크 요인이 잠재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 같은 전문무역상사들과 협업해 공급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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