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남미「자원협력사절단」파견
민관합동 남미「자원협력사절단」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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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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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작년 11월 대통령의 남미 순방 후속조치 협의 및 남미 주요 자원부국과의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를 위해 8.8(토)-8.17(월)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등 남미 3개국에 민관합동 자원협력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은 이상득 대통령경제협력특사를 비롯하여 지경부 자원개발원전정책관, 외교부 심의관, 석유공사 사장, 광물자원공사 사장, SK에너지 사장,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등 남미지역 에너지/자원 분야 진출을 적극 추진중인 민간기업, 공기업 및 정부 합동으로 구성되었다고 미리 전했다.

특히, 브라질은 최근 대형 심해유전발견대규모 해양 플랜트 발주, 페루는 유전개발 확대 동/우라늄 공동탐사, 볼리비아는 리튬 세계 최대 부존 등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의 전략적 진출지역으로 새롭게 부상되어 왔다.

지경부는 이번사절단은 방문국 정부 고위인사 및 현지 자원기업 경영진 면담, 주요 자원기업인들과 자원협력포럼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아국기업 진출사업의 현안해결을 공동 모색하고 유망 신규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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