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영학 기자] 이달곤(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지역구의 현안 및 주민편의 시설 관련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진해구에 교부한 특별교부세는 △용원체육공원 주차장 조성 및 편익시설 확충 4억원 △풍호공원 파크골프장 정비사업 1억원 △용원수로 교량 보수 3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8억 원이 반영됐다.
사업별 세부 내용을 보면 용원체육공원은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가족 3대가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미 지난해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여 착공을 위한 실시계획 단계에 있다.
풍호골프장은 조성 이후 10년 이상 지나며 전반적인 시설 노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야기되었다. 이번 특교 사업으로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추고 건강 100세 시대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공원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진해 신항 용원수로 임시교(용원교)는 2014년 준공되었으나 최근 대형 중차량 하중에 의한 함몰사고로 신항 배후부지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진해시민들의 이동에 상당한 애로가 있었다.
지금까지 이달곤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해 46억 원을 포함해 총 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달곤 의원은 “그동안 진해주민의 편의시설,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특별교부세를 얻어 냈다. 앞으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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