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경제도지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5일 인제군청에서 “인제군의 비료·농약 농자재 반값 사업과 1억원 한도 2%대 저리 영농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농업·농촌은 강원도의 뿌리”라고 강조하고, “농민이 행복한 강원도가 될 때 미래가 있다”며 ‘인재군의 멋진 사례’를 강원도지사 공약으로 채택한 배경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1년 만에 요소비료가 1만원에서 2만8000원, 면세유가 리터당 6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 점을 지적하며, 농협과 농자재회사를 연결해서 농가당 1억원까지 지원할 뜻을 밝히고, “농자재값 폭등으로 농사 포기 기로에 선 농민들께 힘이 돼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1억원 한도 2%대 저리 영농자금 지원’ 확대 공약도 공개했다. 이 후보는 “신청농가에 대한 이차보전 방식으로 할 수 있다”며 “2010년 도지사로 출마할 때도 도민들께 농기계 은행 확대와 비료·농약·종자값 인하를 약속드렸다”며 “이미 해봤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일손부족 문제의 획기적 해결을 비롯해서 농·산·어민의 안정적 소득확보까지 농·산·어민 종합 공약을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경제도지사’를 자임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