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봉은사 방문, 공양 참석 여야 의원 국회에서 협치 정신 밝혀
尹 당선인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봉은사 방문, 공양 참석 여야 의원 국회에서 협치 정신 밝혀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2.05.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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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주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후 12시 30분경 봉은사에 방문하여 회주 주지스님이 봉은사 구생원에 마련한 자리에서 여야 의원들과 공양을 함께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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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양 자리에는 국민의힘 인사로는 권선동 원내대표, 주호영 前원내대표, 강남 지역구 의원인 태영호 의원, 박진 의원, 유경준 의원과 함께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형수 원내대변인, 이용 비서실장 등이 참석 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사로는 송영길 전 당대표, 이원욱 의원, 권인숙 의원, 유정주 의원, 이수진(비례) 의원이 참석하였다.

참석 의원들이 차례대로 발언을 하는 가운데 태영호 의원은 “오늘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면서 든 생각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서 남북 관계를 잘 풀어서 자승스님과 원명스님과 같이 훌륭한 스님을 평양 대성산에 있는 광법사에 모셔서 거기서 한 번 이렇게 봉축 법요식을 크게 벌일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 좀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국회 정각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원욱 의원은 불교 사찰에 대한 지원은 특정 종교에 대한 것이 아니며,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여야가 함께 나서자고 말하였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도 앞으로 국민들에게 여야가 국회에서 협치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는데에 뜻을 모았다.

한편, 윤 당선인은 공양 행사 가는 길과 행사 후 당선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던 100여 미터에 달하는 신자, 주민 행렬을 도보로 이동하며 손인사와 악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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