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금년도 전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한 어린이법제관의 활동을 시작하기 위하여 10일부터 12일까지 제15기 어린이법제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총 1,218명의 어린이들이 어린이법제관으로 선정되었다. 어린이법제관들은 사흘 동안 6개 팀으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각각 발대식과 함께 토론마당에도 참석한다. 각 팀별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다양한 규칙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토론하고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일에 개최된 발대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제15기 어린이법제관으로서 성실히 활동하고 법을 잘 지키겠다는 다짐과 선서를 했고,토론마당에서는 ‘수업시간에 지켜야 할 규칙’, ‘쉬는 시간에 지켜야 할 규칙’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조를 나누어 토론하고 규칙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섭 처장은 “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닿아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법안 만들기, 법령퀴즈 골든벨 등 어린이법제관 활동을 통해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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