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부모님 연구소 “자녀 선물 만족도 ‘따뜻한 말’이 2위”
세라젬 부모님 연구소 “자녀 선물 만족도 ‘따뜻한 말’이 2위”
따뜻한 말 한마디가 37.5%로 2위… 현금 75%로 1위, 편지도 30.3%로 선호도 높아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5.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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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의 부모들은 여행이나 관광상품, 건강식품과 같은 선물 못지 않게 따뜻한 말 한 마디나 편지 등의 정서적인 선물을 자녀에게 받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뉴스
ⓒ세라젬 부모님 연구소

 

세라젬 부모님 연구소는 최근 50대 이상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자녀로부터 받고 좋았던 선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두 번째로 많은 37.5%가 ‘따뜻한 말 한마디’를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호한 선물은 현금(75%)이었으며 정성스럽게 쓴 편지(30.3%)의 비율도 높았다. 이외에 여행·관광상품(33.0%), 건강식품·영양제(30.8%) 등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자녀로부터 듣고 가장 행복했던 말은 ‘사랑합니다’(30.5%)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19.3%), ‘건강하세요’(13.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자녀에게 듣고 가장 상처받았던 말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요’(18.3%), ‘결혼 안 할 거예요’(14.3%), ‘다른 부모들은 이렇다는데 부모님은 왜 그러세요’(11.8%) 등의 순이었다.

세라젬 부모님 연구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들의 분석을 더한 첫 연구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모에 대한 다양한 설문 결과를 연구해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관계로 이끌기 위한 취지다.

한편, 세라젬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부모님과의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부모님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라젬몰 회원을 대상으로한 ‘부모님 글짓기 대회’를 15일까지 추진한다.

세라젬 부모님 연구소 관계자는 “꼭 값나가는 선물이 아니더라도 진정성 있는 마음과 관심을 통해 충분히 효도할 수 있다는 걸 이번 조사를 통해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 모두 올해는 여건상 부모님께 찾아 뵙거나 선물을 드리지 못하더라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따뜻한 가정의 달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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