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새 정부 기회특구 수용 및 추진 환영”
김수흥 의원 “새 정부 기회특구 수용 및 추진 환영”
작년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부총리에게 ‘기회특구’ 정책 최초 제안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2.05.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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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익산시갑)이 윤석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ODZ·Opportunity and Development Zone) 정책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수흥 의원 ⓒ대한뉴스
김수흥 의원 ⓒ대한뉴스

김수흥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기회특구’가 균형발전에 효과적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며 “이를 수용해 인수위가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7일 인수위가 발표한 ‘기회발전특구’의 핵심은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 시에 법인세, 양도세, 증여세, 취득세, 재산세 등 포괄적인 세제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현재 미국에서 시행 중이다.

김수흥 의원의 제안에 홍남기 부총리도 해외 입법례 등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검토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김수흥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추경호 후보자에게 기회특구 도입과 관련된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의원은 “인수위와 협력하여 미국의 기회특구 제도를 우리 현실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다각적인 입법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업의 지방 이전과 관련해 양도세, 상속세 감면을 골자로 한 패키지 법안(가칭‘기회특구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수흥 의원은“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향후 윤석열 정부의 기회특구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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