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2개국 청소년, 명상을 배우다.
아시아 22개국 청소년, 명상을 배우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08.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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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개최한 ‘2009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에 참여한 아시아 22개국 청소년 300명이 동양의 미에 흠뻑 취했다.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낙산 묘각사에 방문한 아시아 청소년들은 참선으로 마음을 가라앉힌 후, 108배와 염주 만들기 등을 경험하며 한국의 불교문화를 배워보았다. 한국 불교를 처음 경험했다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노보 셀로바 이리나(19, 여)는 “바쁜 일정 속에서 여유를 가지고, 피로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키르기스스탄은 대부분이 이슬람교인데,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2009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낙산 묘각사에 방문하여 불교문화를 배웠다>


나아가 종로에 위치한 유스패밀리(Yoo's fmaily)를 찾아, 다도와 민화 인출, 한복 입기 등을 체험해 보았다. 한국의 차 마시는 예절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어떻게 다른지 경험해보고, 예전 조상들의 해학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민화를 탁본해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았다. 특히 ‘한복’입기 체험 프로그램은 22개국 청소년들의 전통의상이 모두 다른 만큼, 더욱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래미안 모델관 견학을 통해 한국의 첨단 IT 기술이 활용된 주거환경 시설들을 체험해 보며, 한국의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해 보는 자리도 가졌다. 참가한 아시아 청소년들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 그리고 눈부신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한국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시아청소년들의 축제인 ‘2009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보건복지가족부가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서울과 강원도 일원에서 아시아 22개국 청소년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의 미래와 우리들의 열정’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김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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