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5.18정신 헌법수록 약속 지선 표심용 아니길 바라”
신영대 의원 “5.18정신 헌법수록 약속 지선 표심용 아니길 바라”
취임식 ‘자유’ 35번 언급에 “지금은 과거 독재 때처럼 국민자유 억압하는 시대 아냐”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05.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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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의원(전북 군산)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5.18 정신 헌법 수록 약속이 지방선거 표심을 얻기 위한 방편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신영대 의원 ⓒ대한뉴스
신영대 의원 ⓒ대한뉴스

신영대 의원은 이날 아침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 출연해 “우리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넣겠다고 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면서도 “과거 전두환을 옹호했던 것을 보면 (역사)인식이 의심되고 있어 앞으로 5년 동안 지켜보면서 윤 대통령의 진실이 무엇인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 전원을 5.18 행사에 다 참석할 수 있도록 하라고 조치 한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고 갈지 방향성 자체가 안 보였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자유를 많이 언급했는데 현재 우리나라가 과거 독재 시대처럼 국민 자유를 억압하는 시대는 아니지 않냐”고 일갈하며, “인권신장 방안, 권력 분산, 국민 의사 반영 시스템 등 자유라는 가치를 어떻게 국정에 녹여낼 것인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안 자체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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