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제주와 초고령사회 함께 준비한다
인천사서원, 제주와 초고령사회 함께 준비한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5.16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제주연구원고령사회연구센터와 손잡고 초고령사회를 준비한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제주연구원고령사회연구센터와 초고령사회 대응 연구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고령사회 관련 연구와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주제·기관별 학술대회, 포럼 등을 연다. 여기에 공동 연구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간다.

두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고령사회 연구를 하는 별도 기관을 두고 있고 항만이나 공항과 같은 대규모 운송 수단이 오가는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제주는 고령친화도시 관련 연구를 진행할 때 이러한 기반시설을 고려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인천에 맞는 고령 친화 정책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관내에 도서 지역이 있다는 지리적 조건도 유사해 관련 연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인천 도서 지역은 빠른 속도로 고령화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정책은 충분하지 않다. 제주와 공동 연구로 도서 지역 고령화 대응 방안 마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천 옹진군은 유인도 24개, 무인도 74개가 자리하고 제주는 제주도를 포함해 유인도 9개, 무인도 55개가 있다.

협약 준비를 맡은 하석철 인천고령센터 부연구위원은 “인천과 제주 모두 다른 지역보다 먼저 고령사회 연구 전담 기관을 둘 만큼 관심이 높기 때문에 두 기관이 협력한다면 놀라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보다 앞선 제주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고령친화도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