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도지사’ 이광재, 어린이집연합회와 ‘깜짝 만남’
‘돌봄도지사’ 이광재, 어린이집연합회와 ‘깜짝 만남’
‘교육혁신협의체’ ‘지역사회책임제’ 등 소개… 인구소멸지역에 ‘인제군 모델’ 검토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2.05.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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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주 기자] ‘돌봄도지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후보가 지난 17일 춘천 강원성공캠프를 방문한 어린이집연합회 측을 만나 ‘교육혁신협의체 구성’과 ‘좋은 교사’ 확보 등을 약속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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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강원도 특별활동교사 지원을 통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며 △‘교육혁신협의체’ 구성을 통한 교육예산의 효율적 운영 △예산 배분 시 유보체계 지원 확보를 위한 교육감과의 협의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한 ‘좋은 교사’ 확보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현재 돌봄은 분야별·상황별로 분절돼있다”며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돌봄체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긴급상황 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을 위한 ‘24시간 긴급돌봄’ 등 ‘돌봄강원지역사회책임제’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이 후보는 ‘저출산 극복 모델’로 강원도와 인제군을 소개하기도 했다.

강원도는 2019년부터 월 30만원, 지난해부터는 월 40만원의 육아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이후 어린이집 특별활동비·차량운행비 등 부모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실질적 무상보육’을 도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제군은 2020년 합계출산율 1.44명으로 전국 평균 0.84명과 강원도 평균 1.04명보다 높았으며, 전국 지자체 중 6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의 월평균 1인 특별활동비는 월 5만3470원으로 연평균 64만1640원을 부모들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연말 기준 강원도 어린이집 954개소(국공립 141개)가 있으며, 3만5000명의 원생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 전체 부모 부담 특활비는 월 18억5000만원, 연 2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정오 직전 급하게 약속을 잡고 강원성공캠프를 찾은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인구소멸지역 어린이집에 대한 체계적 지원 △유보 통합에 발맞춘 어린이집 처우 개선 △어린이집 종사자에 복지카드 발급 △교사 인건비 증액 △반별 운영비와 그 외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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