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3곳(아주대·인천대·항공대) 신규 선정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3곳(아주대·인천대·항공대) 신규 선정
“국토교통+DNA 융합”으로 미래 신산업 이끈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5.18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그간 전통산업으로 여겨지던 국토교통 산업과 미래 핵심기술인 DNA(DATA, NETWORK, AI)가 융복합되어 다양한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토교통 산업과 DNA 기술을 접목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 처음으로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고,그 첫 번째 지원대학으로는 아주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은 5년간 약 60억원을 지원받아 ①각 분야별 맞춤형 석박사학위과정을 신규로 개설하고, ②혁신기업과의 산학연계를 통해 기술사업화,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며 융복합 연구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금년에는 △도로교통, △물류, △항공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학위과정 커리큘럼, 인재양성 로드맵, 산학연계 방안 등이 우수한 3개 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아주대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모빌리티 인프라, 미래차 등을 포함한 융복합 커리큘럼을 다루는 한편, 인공지능,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석박사 인재들이 산업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도 겸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물류 분야는 인천대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DNA+융합물류시스템학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사업모델 발굴 등 사업화 역량과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역량을 갖추도록 데이터마이닝, AI 네트워크 등이 융합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물류 IT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물류자동화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항공 분야는 한국항공대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DNA+ 항공 융합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

운항․정비․관제에 전주기적으로 DNA 기술을 결합하고,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안전비행, 데이터·딥러닝에 기반한 스마트 정비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된다. 드론, 항공 IT 등 관련 기업과 함께 드론 서비스 개발, 플랫폼 사업화,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신산업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고급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정책기획관은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드론 등 융복합을 통한 국토교통 신산업이 급성장 중인 상황에서 산학수요 맞춤형 고급연구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내년에는 자유 분야로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