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5·18정신의 의미를 기린 기념우표 제작해야”
이용빈 의원 “5·18정신의 의미를 기린 기념우표 제작해야”
19일 동구 메이홀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전 방문해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05.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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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19일 동구 메이홀에서 열리는 이상호 초대전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전을 찾았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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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은 “80년 오월의 기억은 수많은 시민의 이름들로 기록되어야할 공동체의 역사일 것이다”면서 “5월27일 도청을 끝까지 사수했던 16분을 비롯해 역사의 이면에 가려진 이들도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전은 ‘오월 광주, 오월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광주항쟁 인물전기 삽화, 정신병동에서의 스케치 연작 등 총 1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1980년 5월27일 도청에서 최후까지 남아있던 이들이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총16분이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이상호 작가는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작에 항쟁 마지막날 새벽까지 도청에 남았던 당시 10대 고등학생과 페인트공, 20대 직장인, 점원, 대학생 등 총 16분의 얼굴을 담았다.

이 의원은 “국회 527호 의원실 앞에 마지막 항쟁에 나선 15인의 시민군을 소개한 걸개그림을 걸어 한 분 한분의 사연과 5월 광주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면서 “계엄군의 진압으로 얼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돼 신원 파악이 어려워 신원 불명 상태였던 시민군 한 분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이름을 되찾았다는 사실에 가슴 먹먹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 작가에 대해 메이홀 임의진 관장은 ‘오월 광주항쟁과 유월 민주화항쟁 그 날의 증인이자 정신’라고 소개할 정도로, 광주정신을 구현한 작품으로 채웠다. 이외에도 작가는 천연염색천에 채색한 5·18기념우표를 제작해 선보였다.

국회 과방위 소속 이용빈 의원은 “국가가 5·18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기리며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국회에서 5·18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면서 “5·18정신이 후대에도 살아 숨쉴 수 있도록 기념우표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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