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선임기자] 8대 전국 지방선거 각 후보들 간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 또한 상대방 후보들을 향한 비난과 공격이 극에 달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인천시민들은 지저분한 네거티브를 보고 있다고 한다. 이런 고질적인 선거를 해야 하는지 묻고 있다. 과거 공직생활을 망각하고 마치 의로운 행위처럼 폭로전도 일어 논란이 일었다.
퇴물공무원이란 소리까지 나와 시민들은 전직들 행보에 곱지 않다. 인천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선 것을 살펴보면 별반 신통치가 않다.
박남춘 대 유정복의 구도에 이정미 후보가 중간에 끼었지만 인천시장 토론은 지지도 하위권을 맴도는 정당이 토론에서 빛났다는 여론이다.
민주당·국힘의 후보는 답답함만 주었다. 서로 키 제기 네거티브는 정책은 유실됐고, 상대를 향해 비판 일색으로 인해 한숨만 쉬게 만들었다. 양당 두 후보를 놓고 시민의 판단이다.
늘 선거 때만 수도권매립지 이관 문제를 두고 십수년 난타전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예상은 빚나가지 않았다.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 여론이다.
특히 인천시의 부채비율에 대한 난타전이 부상했는데 현 시장과 전 시장의 평가이다. 큰 틀에서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지도자가 누구인지 살펴야 한다는 것,
언론도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양비론이다. 허나 성향에 따라 후보를 지지하는 논조의 모양을 갖추고 있고 받아쓰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박남춘 대 유정복 후보의 대결에서 박 후보는 악성조항에 서명한 유 후보 때문에 수도권매립지 이관은 미뤄졌고 서명한 문서를 보라며 TV토론에서 폭로한 바 있다.
매립지 4자협의체가 있지만 3자들은 이관에 대해 미온적인 것은 악성조항을 디 밀며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시로서는 힘들었다는 박 후보에 입장이다. 실제 환경부 등 서울·경기는 미온적이다.
박 후보는 대체매립지가 없는 한 계속적으로 악성조항을 들고 나와 인천광역시를 괴롭히고 있다. 악성 조항에 누가 서명을 했냐고 맹공을 가했다.
이에 유 후보는 송영길 지방정부에서 일어난 일을 아느냐고 묻자 수도권매립지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박 후보는 모른다고 했다. 말을 아끼는 뉘앙스가 풍겼다.
시민들 평가는 악성조항인 것은 틀림이 없다고 한다. 매립지 이관을 늦어지게 만든 서명된 서류는 구속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매립지 이관은 다음 지방정부에서 해야 할 일이 됐다.
유 후보는 자신이 시장으로 있을 당시 부채비율을 낮춘 실적을 밝히고 있다. 여기에 박 후보는 복지예산 등 다 삭감해 비율을 낮춘 것은 의미가 없다고 부채비율을 평가절하 했다.
실제 양쪽 캠프에서는 네거티브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자신들의 주장만 전해 선거는 흙탕물 싸움이 되고 있다.
유정복 후보 측 잃어버린 4년이란 현수막 내용은 조용히 내려졌다. 박남춘 후보의 모든 것이 부정되는 단어로 지적이 되기도 했다.
시민들은 누가 되어도 인천의 변화는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연속된 지방정권 지속성 발전이냐 옛 인물이 들어와 판을 엎고 다시 시작하느냐 지방선거의 평가이다.
또 시민들은 여론조사를 믿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팽배하다. 어떤 성향을 가지고 보도하느냐에 따라내용이 달리 전달될 수 있어 결국 시민보다 그 뒤면에는 지방정권 탈환 목적만이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은 그래도 좀 더 나은 후보를 뽑아야 하기 때문에 인천희망은 두 후보 중 누구에게 있을지 유권자 6·1 최후에 투표가 서서히 목전에 다가오고 있어 가려 뽑으라고 한다.
이번 선거는 진보도 보수도 아닌 중도의 선택이 두 시장후보 당선에 지대한 영향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 양극화 틈바구니에 중도의 선택이 당략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한편 "인천시민 일각은 진보는 진보후보를 찍을 것이고 보수 또한 마찬가지인데 중도의 목소리가 작아 중도를 위한 공약을 살피"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 중도가 강해져야 균형이 생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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