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효과 큰일났다...민주당 초비상 일듯
이재명 효과 큰일났다...민주당 초비상 일듯
계양구민 재대로 보여 주나...인천 피난처 아닌 심판장?
여당 "명 다해"...이재명 등장 악수...지방선거 영향 불투명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2.05.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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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을 이재명, 윤형선 국회의원 후보ⓒ대한뉴스
인천계양을 이재명, 윤형선 국회의원 후보ⓒ대한뉴스

[대한뉴스=김양훈 선임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인천시민들을 향해 더 민주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란 게 여론조사에서도 반영되어 초비상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민주와 국힘의 지방선거 레이스는 지난 19일 공식적인 국면에 돌입했다.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싸늘하게 나왔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등판 '효과'를 놓고 여야가 때 아닌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효과'가 이제 명을 다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 등장은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양일간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에서 윤형선 후보 지지율은 49.5%, 이재명 후보는 45.8%를 기록했다.

격차는 오차범위내인 3.9%포인트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후보가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총력전을 펼쳐야 살아남을 것이라고 한다.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진 여론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유정복 47%, 민주당 박남춘 41.1%로 지표상 나타나 5.9%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위기감의 전운이 감도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오차범위지만 역전당한 여론조사 결과는 의미가 깊다.

에스티아이 측은 인천 계양을 선거구 주민들에게 인천시장 선거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7.0%, 박남춘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1.1%로 나타났다, 이정미 후보는 4.3%, 김한별 후보는 2.0%로 발표했다.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 대한 성격을 물은 결과,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응답 또한 50.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43.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 측은 정권 안정론에 점차 무게가 실리는 전국적 흐름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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