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 가선거구·제1선거구(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탄벌동, 송정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주임록 광주시의원 후보와 안기권 경기도의원 후보는 21일 광주시 천원택시를 확대 운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광주시 천원택시 사업은 광주시 내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 1회당 단돈 천원만 내면 누구든 탈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시 천원택시는 2020년 2개 마을(시범)을 시작으로 현재 23개 마을에서 운행 중이다.
주임록·안기권 후보는 ▲운행마을 확대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 이용 확대 ▲전담기사 확충 등 실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약을 발표했다.
천원택시가 확대 운행되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보다 많은 광주시민들이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임록 광주시의원 후보는 “광주가 40만 대도시로 발전했으나 여전히 대중교통 소외지역이 존재한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광주시 내 교통불편지역 공공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기권 경기도의원 후보는 “천원택시는 올해에만 벌써 1만 2천여 명의 광주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광주시의 효자 사업이라 불리는 정책”이라며, “당선이 되면 천원택시 운행 확대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임록 후보와 함께 적극적으로 제안·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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