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선임기자] 강화군수 8대 지방자치의 수장은 누가 될 것인지 군민들의 시각은 여론조사에 눈길이 쏠렸는데 군민들은 무소속 유천호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냈다.
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유천호 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는데 데일리강화와 바른언론이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의뢰했다.
지난 20일과 21일 공동으로 양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강화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응답률 6.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7%p)에서 무소속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상대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무소속 유천호 후보는 48.5%의 지지를 얻었고,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24.9%, 무소속 윤재상 후보는 17.7%에 그쳤다. 격차는 각각 23.6%p, 30.8%p로 나타났다.
강화군수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후보의 대한 질문에는 유천호 후보가 54.8%를 기록했다. 한연희 후보와 윤재상 후보는 각각 22.8%, 14.6%에 머물렀다.
강화군 가선거구의 군의원 후보 질문에는 국힘 박승한 후보 29%의 지지로 선두를 차지했고, 국민의힘 한승희 후보가 25.9%로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오현식 후보와 김건하 후보는 각각 20.9%, 10.8%로 나타났다.
강화군 나선거구의 군의원 후보 질문에는 국힘 배충원 후보 26.5%, 더 민주 박흥열 후보 21.7%, 최중찬 후보 17.8%, 권태형 후보 15.8%, 이영민 후보 1.8%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2.7%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24.4%), 정의당(1.6%), 기타정당(3.6%) 순이었다.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5.8%였고, 모름은 1.9%로 나타났다.
유천호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3.3%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20.2%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연희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9.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64.6%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윤재상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20.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인천시 강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무선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ARS(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9%, 무선 91%다. 전체 응답률은 6.3%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전체 조사인원 702명 중 남성 403명, 여성 299명으로 분포하며, 연령별로는 만18세-29세 51명, 30대 66명, 40대 93명, 50대 136명, 60세 이상 356명이다. 지역별 표본은 강화읍 245명, 하점면·양사면·송해면·교동면 123명, 선원면·불은면·길상면 199명, 화도면·양도면·내가면·삼산면·서도면 135명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데일리강화 대표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경위를 설명했는데 지역지의 역할을 통해 강화군민에게 발 빠른 소식을 전달하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가 강화군을 위해 일 잘하는 후보인지 군민들의 관심이 커 데일리강화와 바른언론이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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