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 “장애인에게 인간다운 삶 보장하라”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 “장애인에게 인간다운 삶 보장하라”
  • 오영학 기자 ohyh1952@naver.com
  • 승인 2022.05.26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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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영학 기자]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3시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자택 앞에서 진행된 ‘기획재정부 23년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 집중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발언 중인 신지혜 후보 ⓒ대한뉴스
발언 중인 신지혜 후보 ⓒ대한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21년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장애인권리예산 책임 촉구’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시작으로 2022년 2차 추가경정예산 및 2023년 예산 규모 내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3년 예산 규모에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요구 및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 요청 등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기획재정부 측에 항의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장애인권리예산 중 장애인의 이동, 노동, 교육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 권리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신 후보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자원활동을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많은 발달장애인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사회에서 갈 곳을 잃는 현실을 지적했다. 주간보호센터에 들어가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거나, 경증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만이 마련되어 있어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신 후보는 계속해서 가족에게 장애인에 대한 돌봄을 전담하게 하면서 계속해서 비극을 만들어냈다고 비판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신 후보는 신 후보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탈시설을 위한 자립생활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중요하다며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예산 반영을 요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함께 연대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 편, 신 후보는 지난 4월 21일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참석해 연대발언을 하던 중 지나가는 행인에게 침을 맞았다고 밝힌 바가 있다. 신 후보는 이를 혐오의 정치와 갈라치기 정치가 만들어낸 사태임을 지적하며 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해 계속해서 함께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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