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광주세계광엑스포, 사전 시민참여행사 개최
2009광주세계광엑스포, 사전 시민참여행사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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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 금남로에서 주제전시를 위한 사전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

‘광주 시민들의 빛에 대한 소망이 모여 커다란 빛을 발한다’는 컨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엑스포의 주제전시 중 하나인 ‘시민파빌리온’ 내에 전시될 진시영 작가의 작품 ‘빛에 대한 2009개의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완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금남로에 설치된 컨테이너에서 빛에 대한 생각을 적어 캡슐에 넣으면, 작가는 엑스포 개최 연도를 상징하는 2009개의 캡슐을 모아 추가작업을 통해 전시작품으로 재탄생 시키게 된다.

이와같이 광주 중심 거리에서 시민의 참여로 완성된 작품은 광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광주상무시민공원으로 옮겨져 엑스포 기간에 방문객들과 만나게 된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이번 프로젝트 시작부터 시민의 참여 모습, 전시 컨테이너 제작 과정 등을 모두 담은 영상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엑스포 기간 상영할 예정이다.

관객의 체험과 교감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진시영 작가의 이번 작품은 광엑스포 시민파빌리온 내의 ‘체험·시민참여 ZON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컨테이너형 전시관으로 구성된 시민파빌리온에서는 이 외에도 빛을 활용한 예술적 소통의 공간을 보여주는 ‘문화·예술 ZONE’, 빛의 다양한 현상들을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빛의 교육공간, ‘오락·이벤트 ZONE’ 등이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시민파빌리온은 주최측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던지는 엑스포가 아니라, 참여자와 소통하는 엑스포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창의성이 모여 다양하고 개성있는 빛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를 켜는 빛’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28일간 광주상무시민공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2009광주세계광엑스포는 빛의 모든 영역을 다루게 된다.

여기에는 파빌리온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제전시, 국내외 光기업 및 세계 유명석학들의 초청강연 등이 이뤄질 산업전시·컨퍼런스와 화려한 빛의 엔터테인먼트를 보여줄 빛의 축제 등 3대 주요 행사로 구성된다.

빛의 현상과 중요성을 알리는 ‘주제전시’에는 주제영상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돼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조명예술가인 알랭 귈로가 감독해 다양하고 화려한 빛을 체험할 수 있는 빛의 축제는 광주 도심을 빛으로 물들이며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의 광산업과 국내는 물론, 세계 광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업전시·컨퍼런스’는 광주와 한국을 ‘빛’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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