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전거 네트워크’ 노선 확정
전남도, ‘자전거 네트워크’ 노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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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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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내 자전거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 자전거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정부 추진사업 이기도 하지만 ‘녹색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살려내기 위해 전라남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전남도가 지난 7월 확정한 노선계획을 보면 244개 노선에 총 연장 2,341㎞로서 9,3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영광~목포~진도~고흥~여수~광양을 연결하는 1,476㎞의 해안선 자전거 도로망을 근간으로 22개 시·군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여 도내 모든 지역을 자전거로 통행가능 하도록 한다는 것이 전남도의 구상이다.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될 사업에 대해 전남도의 해안선 구간과 내륙의 주요문화·관광명소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문제,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문제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노선(안)을 확정하여 정부에 제출 하였는데 전남도가 이처럼 적극적인 이유는 두 가지. 첫째는 녹색지역이라는 이미지와 관광 레져를 연계시킨다는 것이고 둘째는 최근 전남도가 순천에 유치한 마그네슘 공장을 바탕으로 자전거 산업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전라남도 홍석태 건설방재국장은 “자전거도로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청정 해안과 남도의 절경을 자전거를 타고 만끽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로의 신설구간이나 확장구간에 대하여는 자전거 도로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앙 정부와도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 ‘녹색의 땅 그린웨이(Green-Way)건설’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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