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28일 승기천에서 올해 친환경 자원순환도시를 선도하는 환경특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갈 ‘2022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100여명이 참석하여, 인천의 주요 5대 하천 중 하나인 승기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서포터즈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홍보단 ▲그린 제작단 ▲그린 캠페이너 총 3가지 분야로 활동하며,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민정보 제공 ▲환경정책, 환경우수사례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그린제작단은 22명중 청년이 15명으로 약70%가 선발되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활동비 등을 제공하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포터즈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특히 이번에는 KB국민은행 경인지역본부가 청년지원을 위해 함께 해주셨는데, 청년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1인미디어 창업, 미디어 전문기관 취업 등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최종숙 센터장도 “서포터즈 여러분들과 미디어와 환경을 접목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깨끗한 인천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면서 “서포터즈 그린제작단 등 꾸준한 시민 참여 컨텐츠 제작 활동을 통해 인천을 시청자 참여의 중심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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