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증정신질환자 병 인지와 약물 관리 교육 실시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증정신질환자 병 인지와 약물 관리 교육 실시
정신건강 전문의가 질환별 증상 이해, 약물관리 방법, 재발 시 대처법 등 교육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2.05.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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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구청장 이동진)는 정신질환 초기 발병 환자와 병식(病識)이 부족한 중증정신질환자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증상과 약물관리 능력을 길러주고, 재발을 예방하여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교육을 진행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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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정신질환자 역량강화 교육은 2022년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월별로 ▲4월 27일 조현병 증상 이해하기 및 약물관리 ▲5월 25일 기분장애 증상 이해하기 및 약물관리 ▲6월 29일 질환별 재발징후 알아차리기 및 대처방법 ▲7월 27일 조기치료의 중요성 및 정신질환의 회복 등의 교육이 이어진다.

대상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질환자이다. 조현병, 양극성 정동장애, 기분장애 등 중증정신질환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정신건강 전문의가 질환별 증상 이해, 약물관리 방법, 재발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한다.

도봉구보건소에 따르면 중증정신질환자(조현병, 양극성 정동장애 등)의 잦은 재발과 재입원의 가장 큰 이유는 환자의 병식(病識, 환자가 병에 걸려 있음을 깨닫는 것) 부족으로 인해 퇴원 후 약물 복용을 중단하여 증상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점이라고 한다.

환자가 먼저 질병을 정확하게 인지해 약물의 효과와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면 약물 순응도를 증가시키고, 퇴원 후에도 항정신병약물의 장기적인 유지는 정신질환의 재발과 재입원을 감소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중증정신질환자 분들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역량을 향상하여 정신질환의 재발과 재입원을 예방키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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