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천 기자] 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북(BOOK)작 북(BOOK)작 북클럽’으로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테라피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북(book)작 북(book)작 북클럽’은 현재 운영 중인 53개 작은도서관에서 매달 1권의 책을 선정해 읽은 후 함께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숲길작은도서관은 황유진 작가의‘어른의 그림책’을 선정해 오는 16일 독서토론, 23일 작가와의 만남, 25일 그림책테라피를 개최한다.
황유진 작가는 어른들이 그림책으로 마음을 살필 수 있도록 그림책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이며, ‘어른의 그림책’은 작가의 에세이이자 그림책모임에서 읽은 책들을 함께 소개해준다.
프로그램 신청은 사립작은도서관 회원이 아니어도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031-8082-7418)으로 전화하거나 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립작은도서관들의 ‘북(BOOK)작 북(BOOK)작 북클럽’ 활동이 책을 통한 사립작은도서관의 활성화는 물론 사립작은도서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양주시 독서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해와달 작은도서관은 이명애 작가의‘휴가’를 선정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가가 그림속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인간의 내면과 평범한 우리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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