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 노사가 13일 오후 ‘2009년 임금협상 합의안 조인식’을 가짐으로써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은 GM DAEWOO 부평 본사에서 열렸으며,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GM DAEWOO 사장과 이남묵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자동차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21일 첫 상견례 이후 12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지난 7월 17일 임금동결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으며,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6.3%의 찬성률로 최종 승인을 얻은 바 있다.
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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