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정상에서 만나는,‘제7회 문학산 음악회’
3년 만에 정상에서 만나는,‘제7회 문학산 음악회’
웅산, 최용민, 김용, 인천재즈오케스트라 등 출연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6.15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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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전국 유일의 산상 클래식 음악회인 문학산 음악회를 기다려온 많은 팬들과 인천 시민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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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진행됐던 문학산 음악회가 3년여 만인 6월 25일 오후 4시 30분에 문학산 정상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6월과 9월,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문학산 음악회를 손꼽아 기다렸던 만큼 더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의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미추홀 2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문학산, 비상하는 인천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도약하는 인천의 꿈과 희망, 시민의 염원이 담긴 무대가 꾸며진다.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추홀 2천년, 문학산 정상에서 소원빌기> 기원문 달기 퍼포먼스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준비될 예정이다.

음악회의 주요 출연진은 재즈디바 웅산, 감성보컬 최용민, 바이올린 송정민, 라틴댄스 세계 챔피언 김용, 김문정 등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연주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재즈피아니스트겸 감독 송석철이 이끄는 국내 최고의 재즈팀인 인천재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게 된다.

특히, 재즈계의 디바 웅산은 2016년 제1회 문학산 음악회에 출연한 후 6년 만에 다시 인천 시민을 만나게 되는데 산 정상에서 울려 퍼질 웅산의 감미로운 무대는 음악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년간 재즈를 노래한 웅산은 현재 한국재즈협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또한 바이올린 송정민의 화려한 연주와 감성보컬 최용민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재즈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며 라틴댄스 세계 챔피언 김용, 김문정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때 쯤이면 6월 한 낮 문학산 정상은 불 타오를지도 모르겠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문학산 음악회가 산 정상에서 개최되는 만큼 ‘JAZZ 음악회’에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전국 유일의 산상 클래식 음악회인 문학산 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힐링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던 문학산은 2015년 인천시와 군부대의 긴 노력 끝에 50년 만에 인천 시민에게 조건부 개방 됐으며(冬 09~17시, 夏 08시~19시) 이를 기념해 문학산 음악회가 시작됐다.

2020년 10월부터 개방시간이 확대(冬 05~20시, 夏 05시~22시)되면서 인천 시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러한 의미로 개최되는 문학산 음악회는 전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특별한 음악회일 것이다. 산길을 20여분 힘들게 걸어올라 정상에서 인천의 섬과 바다, 도심의 풍경을 만나게 되고 이를 배경으로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으니 그 짜릿한 특권은 관객의 몫이 될 것이다.

산에서 개최되는 음악회인 만큼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임산부, 노약자 등을 위한 거동불편자 수송차량도 운영되는데 오후 3시부터 문학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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