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하는 해병대 6여단 부사관들
이웃사랑 실천하는 해병대 6여단 부사관들
김기용 상사 등 5명은 ‘나눔동행’ 동아리를 통해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실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6.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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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 제6여단에서 근무하는 부사관들이 봉사활동 동아리인 ‘나눔동행’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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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군수지원대대에 근무하는 김기용 상사, 양나경 중사, 백재정 중사, 황광주 중사와 의무중대 윤태희 하사 등 5명이다. 봉사동아리 ‘나눔동행’은 지난해 1월에 구성되었다. ’20년 12월 백령도로 전입 온 김 상사는 전 근무지인 제주도에서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백령도에서도 선행을 이어갔다. 이를 감명깊게 지켜본 후배 부사관들이 동참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아리 활동으로 발전했다.

회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백령면에 위치한 백령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로 거동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서 이불빨래, 청소, 집수리,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아리에서 활동중인 김 상사는 선행을 인정받아 제주도지사 표창을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2회 받았으며, 2019년 7월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여 받았다. 윤태희 하사는 지난해 어머나 운동본부에 모발 기부와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동아리 회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김 상사는 “부모님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여단의 서북도서 절대사수의 임무의 든든한 후원자인 지역주민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양정우 사회복지사는 “‘나눔동행’ 동아리원들이 어른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함을 느꼈고, 어른들도 해병대 장병들이 진정성 있게 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한다.”며 “앞으로도 동아리원 분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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