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 “좋은 일자리 획득과 노동시장 이동성 보장이 핵심”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 “좋은 일자리 획득과 노동시장 이동성 보장이 핵심”
최석현 교수, 21일 청년보장제 정책 아카데미 통해 제안…대학생 간담회도 열려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06.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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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청년보장제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정책 아카데미와 대학생 간담회가 잇따라 개최됐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가  ‘제주형 청년보장제’를 주제로 4번째 도민공감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가 ‘제주형 청년보장제’를 주제로 4번째 도민공감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는 21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대학생과 준비위 도민정부위원회, 청년주권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청년보장제’를 주제로 4번째 도민공감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아카데미는 최석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입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청년들의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의 지역 청년보장제는 개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단순 조합에 그치고 있다”며 “지역 청년보장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청년 고용서비스 기관의 역량과 인력의 전문성 강화, 안정적 재원 확보 등이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최 교수는 또 청년보장제와 일자리보장제를 결합한 청년고용보장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교수는 “청년고용보장제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서 좋은 일자리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동시장에서 이동성을 보장해주는 것이 핵심적인 목표”라며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에 안착하도록 지원하되 다만 최종적으로 실업 상태에 있는 경우 정부가 최종고용자로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책 아카데미에 앞서 송석언 미래로 준비위원장은 오후 1시 웰컴센터 2회의실에서 제주대, 한라대, 관광대 총학생회 회장단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청년주권특별위원회(위원장 강권종)는 오후 4시 농어업인회관 1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청년보장제 등 청년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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