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AE, ‘경제·관광·1차산업 분야’ 교류협력 가시화
제주-UAE, ‘경제·관광·1차산업 분야’ 교류협력 가시화
오영훈 당선인, 주한 UAE 대사 면담…“제주-아부다비 간 직항노선 개설에 제주포럼 참석” 요청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06.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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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주한 외국 대사를 잇따라 만나는 등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왼쪽)이 당선인 사무실에서 주한 UAE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와 환담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왼쪽)이 당선인 사무실에서 주한 UAE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와 환담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오영훈 당선인은 21일 오후 당선인 사무실을 방문한 주한 UAE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를 영접하고, 양 지역간 교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오 당선인은 ”한국과 UAE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물론 제주와도 경제와 관광, 1차 산업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누아이미 대사는 ”제주의 자연과 풍광이 너무 좋아 제주를 자주 찾는다“며 ”제주 고유의 문화와 청정 자연환경은 UAE 국민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눈높이를 맞췄다.

오 당선인은 ”보다 많은 아랍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할랄 등 아랍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제주와 UAE간 협력 확대를 위해 우선 제주와 아부다비 간의 직항 노선을 개설해 두 지역이 교류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누아이미 대사는 ”제주는 의료관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관광은 아랍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며, UAE 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화답했다.

이어 오 당선인은 ”누아이미 대사를 명예 제주도민으로 모시기 위해 실무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오는 9월 열리는 제주포럼에도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누아이미 대사는 ”명예 제주도민이 된다면 영광이다“며 ”정식적으로 초청장이 접수되면 제주포럼에도 참석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놨다.

한편 오영훈 당선인은 지난 15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에릭 타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와 싱가포르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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