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화곡본동 까치산로4길 일대(화일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을 보다 더 깨끗하게 재정비한다.
구는 22일(수)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화곡본동 골목길 재생 실시설계 및 공동체 기반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사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최종설계(안)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도로정비 ▲주민 쉼터 조성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지난 2020년 10월 ‘서울시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주민 워크숍, 방문 설문조사 등 수차례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우선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해 LED스마트 보안등과 방범용 CCTV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 향후 차도와 보도를 명확히 구분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참새공원 및 화일초 후문 쉼터의 노후시설물도 교체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각 사업부서에서 진행하는 정비 구역과 공사기간을 고려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화곡본동 골목길이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유관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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