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 당선인 제주-일본, 위축된 교류 해소 한 목소리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 당선인 제주-일본, 위축된 교류 해소 한 목소리
오 당선인, 23일 주제주日총영사 면담…직항노선 재취항.무비자 관광재개 등 현안 코드 맞추기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2.06.23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한주 기자] 제주도정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제주와 일본을 잇는 항공기 직항노선 재취항에 힘을 모으기로 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양 지역 간 교류가 다시 활성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23일 당선인실에서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한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23일 당선인실에서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한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당선인실에서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와 일본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 당선인은 “교류와 협력을 위하여 가장 시급한 것이 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기 직항노선 재취항”이라며 “직항기가 다시 취항하면 양 지역 간 교류‧협력에 다시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이어 “제주와 일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자 문제도 중요하다”며 “무비자 관광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오 당선인은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 분야도 교류를 확대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오 당선인은 “1923년 제주-오사카 정기여객선이 취항하자 많은 제주도민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진출했고, 이들이 수입을 고향으로 보내준 것이 도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됐다”며 “제주와 일본의 역사‧경제적 관계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직항기 재취항과 무비자 관광 재개를 위해서 제주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제주에 일본 자동차 전시관이 문을 열었는데 기술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제주와 협의해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