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가평경찰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화리·원흥리 지역주민 및 행복마을 관계자 등 27명을 대상으로「자살예방 생명지킴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근무 특성상 지역주민을 만나는 기회가 많은 행복마을 관계자들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가평군 자살예방센터 강사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 관찰 ▲자살 위험성 확인 및 안전하게 도와주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한 행복마을 관계자들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발견할 경우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류경숙 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및 예방하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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