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22일 부평정수사업소 약품저장실에서 부평소방서와 합동으로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개인별 행동지침에 따른 임무수행과 재난 발생 초기 수습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별 역할분담과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염소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직원 및 소방관 등 120명의 인력과 화학차, 소석회살포기 등 17대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 상황을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에 알리고 즉시 출동 요청한 후 자체 복구반을 통해 가스 누출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등을 조치했으며 인명 구조 및 직원 대피 유도 등의 구조 활동을 일사불란하게 구현했다.
최용대 부평정수사업소 소장은 “염소가스 저장・취급시설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훈련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훈련으로 사업소 내 화학 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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