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팅크웨어㈜(대표 김진범)와 제휴하여 SHOW WIBRO와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번들 상품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이브로와 네비게이션이 만나, 운전자들에게 IT를 활용한 최상의 교통 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네비게이션 모델은 국내 최초의 7인치 통신형 네비게이션‘아이나비 TZ’로, SHOW WIBRO 네비게이션 전용 요금제(9천5백원/1GB)에 2년 약정 가입 시, 정상가에 비해 1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아래 표 참조>. 무이자 할부(12/18/24개월)도 가능해, 고급 네비게이션을 부담 없이 마련할 수 있다.
SHOW WIBRO의 외장형 모뎀도 무료로 증정되어 네비게이션에서 풀브라우징 웹서핑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교통영상 등으로 정체구간 및 사고지역을 피해갈 수 있으며, 실시간 유가정보로 저렴한 주유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편리한 안전운행구간 업그레이드 기능 및 날씨 정보로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작년, 웹서핑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2종을 출시하여 와이브로 네비게이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한 KT는 이번 ‘아이나비 TZ’ 출시를 계기로 하반기 단말 라인업을 확대하고, 네비게이션의 진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한 3G 전용 및 WIBRO+3G 네비게이션도 출시 예정으로, 향후 네비게이션의 경쟁력은 통신과의 결합을 통해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본부 이경수 본부장은 “와이브로는 광대역 무선 인터넷의 속성상 타 영역과의 컨버전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새로운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윤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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