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5일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보건분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공중보건 개선」 3개 분야 9개 강좌 실시간 온라인 연수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유엔해비타트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와 우선과제 중에서 선정하였고, 강원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도내 전문가 9명이 참가하여 공중보건 개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원도와 유엔해비타트는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위기 대응력 강화 지원을 위해 공중보건 개선 연수과정을 선정하였고,코로나 사태로 대면교육 참가가 어려운 아태지역 10개 국가의 공중보건 분야 공무원 등 의료 전문가 35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연수를 실시한다.
화상연수의 주요내용은 강원도 공중보건 정책과 감염병 초기 대응 관리, 트라우마 이해와 심리 치료, 원격의료 서비스 시스템, 인공지능 의료 등 도내 정책 실행 사례와 기술을 연수 프로그램에 적용한다.
특히, 이번 화상회의는 도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들이 휴대용 X-레이와 보건 개선 솔루션, 롱 코비드와 잠재적 위험을 가진 감염병, 백신 접종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 등 강의와 기술 소개를 통해 연수생의 이해 도모와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연수 후 해외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아태지역의 보건 전문가 수요 맞춤형 연수를 통한 강원도와 연수생 지역 간 보건 지식과 사례, 기술 전파와 함께, 도내 기업의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현지 판로 개척 등 경제 교류 협력과 연수 후속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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