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청년, 틀에 갇히지 않고 자주적 구성원으로 성장”
오영훈 “청년, 틀에 갇히지 않고 자주적 구성원으로 성장”
청년주권특위, 28일 오 당선인에 청년정책 전달…도지사 직속 청년기구 설치 등 제안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2.06.29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한주 기자] 청년들이 구상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청년정책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에게 전달됐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 청년주권특별위원회(위원장 강권종)가 28일 오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에게 청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대한뉴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 청년주권특별위원회(위원장 강권종)가 28일 오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에게 청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대한뉴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 청년주권특별위원회(위원장 강권종)는 지난 28일 오후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과 당선인실에서 면담을 갖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청년주권특위는 오영훈 당선인의 공약인 도지사 직속 청년정책 전담기구 설립 방안과 세부적인 청년 정책들을 제안했다.

청년주권특위는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도지사 직속 기구로 (가칭)청년주권추진단을 설치하고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일반 위원회로 이어지는 정책 참여 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지원팀을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청년주권특위는 이와 함께 도내 대학생과 청년들이 기획하는 청년축제 개최, 실패 박람회 개최, 스포츠케이션 활성화, 문화 체험 공간 확대, 청년 정책 홍보 강화 등 세부 과제도 제안했다.

강민우 청년주권특위 간사는 “청년들이 청년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사회의 자주적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도지사에 취임하면 의지를 갖고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오영훈 당선인은 “청년정책을 담당할 도지사 직속 기구 설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며 “취임 후 조직 개편 작업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당선인은 이어 “청년축제에 도내 대학생은 물론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시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자”며 “도지사에 취임해도 청년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