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6.30(목) 오전에 개최된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하였다.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국정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하여 “올 여름철 전력수급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국민들께서 전기 사용에 불편이 없으시도록 비상한 각오로 전력수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올 여름 수급상황이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바, 공공기관뿐 아니라 가정과 사업장 등 국민적인 에너지절약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산업계의 경우 8월 2주 전후로 휴가를 분산하고, 가정과 상업시설에서는 적정 실내온도 26℃를 준수하는 등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오늘 오전 대책 발표에 이어 금일 오후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하고 전력 유관기관별 전력수급 대책 준비현황 및 전력설비 운영·관리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7.4(월)에는 산업부 이창양 장관이 에너지절약 시민단체 등이 주관하는「에너지효율혁신 발대식」에 참석하여 올 여름철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7.4(월)부터 9.8(목)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수급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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