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해제된 지난 4월 중순 이후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코로나 이전 단계로 회복되자 바이러스 추가적인 확산세에 대응하고자 지역 내 시내버스에 방역용 소독기(NF-2021 클린엔)을 설치했다.
이번 방역용 소독기 설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시민의 위생, 청결, 세균, 진균 등 각종 바이러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선제적 조치로 방역체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버스의 특성상 대중이 이용하는 방역 취약시설의 공간 소독을 위해 시내버스에 방역용 소독기(NF-2021 클린엔)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설치된 방역용 소독기는 ㈜네이처페어리의 황칠항바이러스 특허제품인 황칠항바이러스액을 자동 분사하여 공기 중의 세균, 악취 등을 제거한다.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초미세한 분사 방식으로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공기 중에 약 132㎡에 이르는 넓은 면적까지 분사되는 것이 특징이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운전석 측면 공간에 설치되어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력하여 최근 고유가의 영향으로 자가용보다 버스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전 시내버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병원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며 쾌적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대전 시민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위생과 청결을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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