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10(일) 13시 서울복합발전본부를 방문하여, 기관별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 및 발전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하였다.
최근 때 이른 무더위로 냉방을 위한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19 이후 상업․산업시설의 가동이 늘어나면서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수요를 경신*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 것.
정부는 7.4부터 ‘전력수급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비자원 동원 등 필요한 대책을 즉각적으로 시행하는 등 적극적 수급관리를 통해 예비력을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이 장관의 이번 방문은 이처럼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난 6.30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의 기관별 추진상황 및 수도권 지역 중요 발전설비인 서울발전본부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장관은 “올해 예상보다 빨리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전력수급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전과 발전사에서는 발전소와 송변전설비 등에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장관은 “경영진들 중심으로 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 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더운 여름 노고가 많은 직원들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최근 전력수급 상황 및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한 이후, 발전소 중앙제어실을 찾아 설비 운영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휴일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수고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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