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필리핀우주청 초청특강... 우주외교 펼쳤다
조명희 의원, 필리핀우주청 초청특강... 우주외교 펼쳤다
필리핀 환경부(DENR) 장관 직무대행, 기상청장, 국가기본도 총괄 NAMRIA 면담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2.07.17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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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종필 기자]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필리핀 우주청(Philippine Space Agency, PhilSA)의 초청을 받아 <한국 위성개발 및 활용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필리핀 환경부 차관(Ernesto D. Adobo)과 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는 등 한국-필리핀 양국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원외교 활동을 펼쳤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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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필리핀 우주청(PhilSA)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누리호의 발사 성공으로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진입한 대한민국과 필리핀 양국의 우주‧위성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필리핀 우주청측에서 조명희 의원을 초청해 성사됐다.

조 의원은 한국의 위성개발 현황과 발사 예정인 위성을 소개하고 위성 영상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KARI)의 필리핀 지사 설립 등 양국간 우주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명희 의원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7대 우주강국으로서 한국의 우주위성 기술 우수성에 세계가 더욱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외교가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확대는 물론, 개도국들이 한국의 우주기술력을 롤모델로 삼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항우연에 방문해 강조했던 '우주경제시대'에는 국경을 넘어 더 적극적인 과학기술 외교를 펼칠 필요가 있다"며 "국제무대에서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우수성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국가와 소통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조 의원은 필리핀 대학내에 있는 국립 물리학 연구소, 전기전자공학연구소의 미래인재들과 광학 탑재체기술 및 위성정보 현지화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 현황을 논의했다.

또한, 필리핀 환경부(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 DENR) 장관 직무대행인 Ernesto D. Adobo 차관과 회의를 통해 우주위성 기술을 포함하여 환경분야에서의 한국-필리핀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필리핀의 기상청에 해당하며 대기·천문 서비스를 관리하는 PAGASA(Philippine Atmospheric, Geophysical and Astronomical Services Administration)와 필리핀의 국가 기본 지도를 관장하는 NAMRIA(National Mapping and Resource Information Authority)를 방문하여 한국의 과학기술 영향력 확대를 위한 외교활동을 이어나갔다.

한편, 조명희 의원은 제21대 국회 유일의 과학기술인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국내 지구관측 위성 정보 분야 1호 박사로 40여년 간 지구관측 위성정보 기반 연구와 실무를 경험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우주소위 위원장과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위성 활용 분야 경험을 토대로 국회 ICT융합포럼 및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공학박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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