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5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노인복지센터 등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폭염 예방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폭염 예방 물품은 열대야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쿨 매트 1,100세트’와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쿨 스카프 2,400개’, ‘쿨 토시 2,400개’로 구성돼 노인복지센터와 청학·송도노인복지관을 통해 전달됐다.
또한 날로 기승을 더해가고 있는 폭염에 따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부채 8,300개를 비치해 일반인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연수구는 폭염 예방 물품의 지원 외에도 방문건강 서비스와 안부전화, 안심폰을 통한 건강체크를 매일 실시해 특히 독거노인 등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의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는데 폭염예방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않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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