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제작하여 7월 21일부터 국토정보플랫폼에서 무상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색각이상자용 지도’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교통, 수계, 식생, 주기 등에 대해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변환하여 제작한 지도이다.
서비스 대상은 대한민국전도, 대한민국주변도, 세계지도 등 세 가지이고, 향후에는 온맵* 등 대상 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온맵(On-Map)"이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전자문서(PDF) 형식의 지도로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 없이도 원하는 정보를 지도 위에 추가 또는 삭제 가능한 것,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색각이상자용 지도를 통해 색각이상자가 정확한 공간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공간정보의 활용에 소외된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정보 제작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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