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도시개발 관련 고충 해소 위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
국민권익위, 도시개발 관련 고충 해소 위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2.07.21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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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도시개발과 관련된 주민들의 고충 청취를 위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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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는 22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과천시 갈현동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의왕사업본부 1층과 야외 주차장 내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에서 도시개발 관련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에서 접수·처리한 도시개발 관련 고충민원을 살펴보면, 택지지구지정·택지개발·신도시개발 등 ‘도시계획 사업’ 관련 민원이 21.9%로 가장 많았고, 도로·공원 등 도시계획 시설 설치와 관련된 민원이 17.4%로 뒤를 이었다.

이에 올해에는 도시개발 사업 중 면적이 넓고 사업 기간이 길어 상대적으로 민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를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대상지로 선정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지구는 135만여㎡ 부지에 건설호수 8,474호 규모로 계획인구가 1만 9천여 명에 이른다. 또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공공주택지구 지정부터 사업시행 이후 준공까지의 과정에서 겪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접수된 민원 중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상담해 해소하고, 심층 조사나 기관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별도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처리 중 발생한 제도개선 과제나 건의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임규홍 고충민원심의관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추진으로 발생한 각종 고충민원이 신속히 해소되지 않으면 그 불편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입주민들의 어려움이나 불편 사항이 신속하게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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