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팬데믹 거친 항공기, 철저한 성능 확인 후 투입”
원희룡 장관, “팬데믹 거친 항공기, 철저한 성능 확인 후 투입”
국제선 증편․하계 여행수요 증가 대비 빈틈없는 안전관리 주문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7.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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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김포공항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 여행수요 급증과 국제선 증편에 대비해 항공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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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팬데믹 기간 많은 항공기들이 오랫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성능이 확인된 항공기를 운항에 투입해 고장, 회항 등을 원천 차단해달라”고 주문했다.

원 장관의 김포공항 방문은 여름 성수기 운항 증편에 대비해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비행 도중 엔진 결함으로 회항 착륙한 사례의 원인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원 장관은 공항 내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항공사 자체 안전관리 방안을 보고받으며 “항공은 아무리 작은 오류라도 중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와 항공종사자 모두 각별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엔진 결함과 관련해서는 “항공사는 정부‧제작사 합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국토부 안전감독관은 철두철미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빈틈없이 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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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포공항 주기장을 방문해 비행을 준비 중인 운항‧객실 승무원과 항공정비사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항공종사자의 피로가 가중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승객 안전도 위협받으므로, 휴식 공간과 냉방시설 구축 등 폭염 대책 시행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하늘길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비행기 한 편 한 편마다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항공기 예방정비, 제반 매뉴얼 준수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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