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 후 불통 사업 고공행진'
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 후 불통 사업 고공행진'
구민 향한 장미 빛 미사여구는 적자도시 남동구 변화와 무관
기초단체장 헛발질 공약... 구 사업보다 재정건전화 치중 필요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7.2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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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 전경 ⓒ대한뉴스
남동구청 전경 ⓒ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남동구 내부에는 불통사업 2가지 구청장 공약 때문에 한숨 소리가 나온다. 소래 앞바다에 유람선을 띠워 아라뱃길을 통과해 한강으로 간다는 공약과 만수복개천 하천복원 사업을 두고 비난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민선8기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행보는 만수복개천 공약 첫 사업 검토부터가 구민들의 저항을 불러오면서 현실과 맞지 않는 주먹구식의 발상 자체의 공약은 취임초기부터 안티 여론이 생기고 있어 국회 보좌관 이력은 과대평가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지방선거 때 보좌관 약력을 허위기재하여 선관위 경고를 받는 등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은 선거법위반으로 박 청장을 검찰에 고발함으로 수사 중에 있다. 보좌관의 이력은 말 그대로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다.

권한이 없는 국회의원 심부름꾼으로 입법권을 가지지 않은 그림자이다. 그런데 보좌관 경력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모셨다는 전직 이윤성 다선 국회의원 부의장을 자치단체 인수위원장으로 내정해 격에 맞지 않았다는 비난도 불러왔다.

이윤성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 보좌관 출신이란 논란도 일었는데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199915대 국회 인턴으로 시작했다. 20년 동안 의원들과 함께 일하며 건설교통, 문화체육관광, 환경노동,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정책을 배우고 점검했다고 한다.

이와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했다. 4년 동안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장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시 행정 전반을 익힐 수 있어 정치와 행정은 어떻게 해야 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와 행정은, 무엇인지에 대해 나름 많은 고민한 사실이 있다고 했다.

남동구가 발전하려면 중앙정부의 예산 등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중앙정부는 물론 국회와의 네트워크가 있어야 가능하다. 예산과 정책은 인천시나 중앙정부와 연계돼 있다. 20년 동안 구축해온 중앙정부와 국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남동구 예산·정책을 새운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은 박 구청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한마디로 과거 국회의원 보좌관 약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국회의원과의 친분은 있겠지만 본질상 국회의원들은 자기 지역구 예산을 내려 보내기도 바쁘다. 일개 구청에 대해 얼마나 도움을 줄 수가 있을지 의문이다.

박종효 청장은 이번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 20년간 보좌관 생활을 했다고 허위기재로 선관위 경고를 받았고 더 민주당 인천시당 고발로 수사 중에 있다. 하지만 20년 보좌관 생활에 대해 20년이 안 되지만 계속 20년이란 내용을 인터뷰에서도 확인됐다.

대한민국 국회는 야대여소 상황이고 남동구 지역구도 갑을 모두 맹성규·윤관석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힘 구청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을 부탁한다고 들어줄 상황은 아니다. 또 국회에서 내려온 예산은 대부분 자치단체 일부 사업 보조금에 불과하다.

국회의원들은 예산을 가져오면 자치단체 예산과 합산하여 얼마를 유치했다고 현수막 정치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국힘 구청장이 여야 국회의원들과 협치는 할 수는 있겠지만 국회를 움직이겠다고 하는 발상자체가 역량에서 벗어난 포장된 말이다.

박 청장의 역량이 오랜 보좌관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도 일개 보좌관의 영향력이 얼마나 될지는 뚜껑을 얼어서 실적이 있어야 했다. 남동구청장으로 들어와 아무런 실적이 없음에도 말부터 난발되고 있다. 과대평가로 분석된다.

하위 기초단체는 광역단체에서 주는 예산과 사업을 하려고 하면 협조를 받아야만 사업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행 구조이다. 더욱이 남동구 현 상황은 적자도시로 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현재 구 예산은 재정적자로 매우 어렵다.

남동구 예산을 적절하게 잘 사용해야 하는 것이 딜레마로 사업비 등을 짜임새 있게 쓰는 것이 현재로서는 전부이다. 헌데 남동구에 처한 실태도 파악하지 못한 것인지 시작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는 질주가 바로 만수복개천을 하천복원의 원상한다는 프랜을 짜고 있다.

남동구의회는 더민주가 다수당이다. 의장도 더민주로 국힘 박 구청장이 사업을 하려고 해도 의결이 필요하다. 녹녹치 않은 지역 풀뿌리 정치부터 풀어가는 소통이 필요하다. 민주당 전 구청장이 예산을 받아 놓았는데 주차장 사업을 뒤집으면 구청장 사업을 승인할지 미지수다.

주차장 확장은 조사를 위해 혈세가 들어갔다. 박 구청장 자신의 공약을 관철시키면 들어간 혈세는 공중분해가 된다. 이미 협치는 물 건너간 전조가 보인다. 실제 보좌관 이력은 구정운영과 결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언론에도 협조를 얻지 못하면 주민·정치권과 함께 저항이 있을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박 구청장은 소통를 강조한 것은 참 좋은 말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소통을 하겠다고 하는지 내용이 없고 민선8기 최우선으로 주력할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 배려와 참여 복지 자연 친화 녹색도시 역동적인 지역경제 솔선하는 소통행정을 구정 목표로 새로운 남동 시대를 열어간다. 원도심은 낡은 담장, 주차난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조속히 개선한다. 녹지공간을 확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건축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재건축·재개발 관련 현황 파악은 물론 법과 조례 등의 전반적인 문제를 점검해 현실적인 방안을 찾는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다수당 야당 의원들이 어떤 도움과 예산을 승인해 줄지 막막하다.

특히 인천시청역을 경유하는 GTX-B노선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2경인선, KTX 논현역 정차 등 도시철도 구축망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천시정부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의 유기적 협력에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

박 구청장의 이런 대형 프로젝트 공약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잘 알아서 할 문제로 기초단체는 반영해 달라는 보조 역할 정도의 영향력이다. 또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관광명소, 소래관광벨트 구축을 말하고 있다.

그 중심축은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정원 지정과 소래에서 한강으로 가는 뱃길이 될 것이라고 한다. 뱃길은 과거에도 나온 말이지만 허무맹랑해 좌절된 사업으로 말을 던지고 본다고 이뤄지는 사업이 아니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경제 분야에선 남동산단과 송도 바이오산업을 연계하고, 청년들이 남동산단 입주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근로자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남동산단은 남동구에서 관리만 하는 것이지 세수의 권한이 없는 국가산업단지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대한뉴스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대한뉴스

박종효 구청장은 꿈을 꾸지 말라는 법은 없다. 허나 전 이강호 구청장도 이와 같은 비슷한 복안을 가지고 노력했지만 현실은 기초단체에서 할 일이 아닌 광역단체 사업이 대부분으로 모방하는 말잔치는 모양내기 발언이라고 구민들은 눈치를 채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인천비서실장 경험을 강조하고 있는데 전자 유정복 인천시장과 사이가 벌어졌다는 말은 구청장으로 입성하기 전부터 지역 정치권에서 공공연하게 떠돌던 내용이다. 정치공학적 만남으로 다시 달라질 수 있겠지만 남동구 앞날은 시작부터 불통이고 암울하다.

남동구민들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대해 사업을 새로 시작할 것이 아니라 재정건전화부터 한 장의 벽돌을 쌓는 마음으로 남동구 집을 건축하라고 한다. 특히 언론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어야 주민들을 설득하는데 용이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언론은 국민의 목소리로 여론을 귀담아 듣고 주민·의회와의 불통이 아닌 소통하는 구청장이 될 것으로 바라고 있다. 보좌관 출신의 때부터 벗어야 남동구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어 개선하는 구청장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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