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는 지난 29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재)강원도일자리재단과 함께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이 모여 지역을 바꾼다”는 방향 아래 지역의 청년공동체를 발굴·확산하고,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 활성화 도모하는 사업으로,도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0팀을 선정하여 청년공동체별 다양한 과업수행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간 성과보고회에서는 청년공동체별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발표, ㈜시그네이처 아시아 대표의 영월군 정착 사례 공유, 영월군 소재 청년마을 ‘밭멍’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었다.

10개의 청년공동체는 올해 11월까지 문화·예술, 환경, 인구감소 등 지역의 현안을 청년의 시각과 아이디어로 스스로 해결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용식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청년이 직접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주민과 협업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도는 청년들이 지역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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