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압구정본점 등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농축수산물 및 생활필수품을 할인 판매하는 ‘현대백화점 해피니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기간별로 각각 15개 품목씩 총 30개 품목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먼저 5일부터 7일까지는 전 점포에서 ‘한우 1등급 정육 불고기’(100g·5,250원, 정상가 7,500원), ‘올리타리아 포도씨유’(1L·8,900원, 정상가 2만 4,000원) 등을 할인 판매하며, 경인지역 11개 점포에서는 ‘양파’(1망·8개·3,900원, 정상가 7,000원), ‘자반고등어’(1손·7,500원, 정상가 1만 2천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어서 12일부터 14일까지는 전 점포에서 ‘국내산 돈육 삼겹살 로스’(100g·3,850원, 정상가 5,500원), ‘비트 액체 드럼용 용기 세제’(3.1kg·7,900원, 정상가 2만 3,900원) 등을 선보이며, 경인지역 11개 점포에서는 ‘감자’(2kg·7,500원, 정상가 1만 7,000원), ‘하우스 감귤’(1.2kg·1만원, 정상가 1만 4,50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대표 생활필수품 4개 품목에 대해선 각 1만개씩 한정수량으로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5일부터 7일까지는 ‘계란’(30구·6,900원, 정상가 1만 4,000원), ‘삼겹살’(600g·1만 6,000원, 정상가 3만 3,000원)을 할인 판매하며, 12일부터 14일까지는 ‘햇반’(12개·8,900원, 정상가 1만 7,500원), ‘롤티슈’(30개·1만 900원, 정상가 2만 6,900원)를 할인해 선보인다. 해당 품목들의 물량은 정상가 기준 약 10억원에 달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농축수산물과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쇼핑 부담을 덜 수 있게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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